526만개! 2023년까지 중국이 최대 자동차 수출국이 될 것

2023년 1월 10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 웹사이트에 따르면 중국의 자동차 수출이 사상 최대치로 급증해 일본을 제치고 세계 최대 자동차 수출국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 환경에 큰 변화를 가져온다.

보고서는 중국이 전기 자동차 분야의 글로벌 리더로 인정받고 있지만, 특히 러시아의 수요가 급증하면서 전통적인 연료 자동차가 자동차 시장 성장의 주요 동인으로 남아 있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승용차시장정보연맹(CMPMIF)이 9월 9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중국의 자동차 수출은 526만대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다. 이는 일본의 자동차 수출보다 거의 100만대 더 많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일본의 최신 공식 데이터에 따르면 일본은 2023년 첫 11개월 동안 400만 대 미만의 차량을 수출했습니다.

중국 자동차 제조사 BYD는 2023년에 242,000대를 수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회사는 2023년 4분기에 Tesla를 대신하여 세계 최대의 순수 전기 자동차 생산업체가 되었습니다. 회사는 올해 유럽에서 더 많은 자동차를 판매하기 위해 유럽 전역에 쇼룸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

보고서는 중국에 공장을 두고 있는 다국적 자동차 제조사들도 중국에서 생산된 자동차를 수출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폭스바겐 대변인은 처음으로 중국산 자동차를 해외로 수출할 예정이며, 올해 중국산 전기 쿠페를 최대 6만대까지 유럽으로 수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3년 7월 19일에 촬영된 사진은 광시성 류저우시의 데일 자동차 물류 기지를 보여줍니다. 일부 수출된 신에너지 자동차는 이곳에서 주요 항구로 선적 및 운송됩니다. (AFP)

포드는 2023년 중국 수출이 10만대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승용차연맹(China Federation of Passenger Vehicles)에 따르면, 2023년 중국 승용차 총 도매량은 2,550만 대 이상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승용차협회 사무총장인 추이 동수(Cui Dongshu)는 2023년 중국에서 증가하는 자동차 수출량 약 200만 대 중 러시아가 거의 80만 대를 기여했다고 말했습니다.

자동차 제조업체인 Chery는 러시아로의 수출 붐에 힘입어 2023년 승용차 수출 부문에서 중국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가 되었으며 총 90만 대 이상을 기록했다고 Cui는 말했습니다. (참고 뉴스 네트워크)